음성군 로타리안, 코로나19 의료장비 지원

음성군 로타리안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의료장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국제로타리3740지구(충북) 9지역(음성군) 8개 로타리클럽이 음성군의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의료장비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음성군보건소(소장 권태복)와 사업주관클럽인 무극로타리클럽(회장, 조충연)이 지난 7일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국제로타리 재단의 글로벌보조금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미화 4만불 규모로 실시된다.

음성군보건소에 액정형발열체크기 24대, 비접촉체온계 24대, 마스크 1만5천 장, 500만 원 상당의 자가격리자 지원용 식료품, 테스트킷트 및 의약품 보관용 냉장고를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식은 사업진행 과정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국제로타리 재단의 승인시 즉시 물품기부가 이루어질 계획이며, 사업추진을 위해 8개 로타리클럽에서 1만6천불을 기부할 예정이다.

9지역 장수덕 대표는 “금번 글로벌보조금 사업 추진으로 위기상황에서 지역사회가 더욱 안전해지기를 희망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국제로타리3740지구(충북) 9지역(음성군)에는 음성(회장 김중기), 무극(회장 조충연), 음성설성(회장 김성훈), 무극진주(회장 윤해옥), 대소오미(회장 임준식), 대소무궁화(회장 신현순), 음성한마음(회장 지윤정), 음성중앙로타리클럽(회장 전종원)이 지역사회 봉사를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수해로 인한 복구공사 및 이재민 지원, 코로나19 지역사회감염예방을 위한 장비 및 마스크 등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