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극초, ‘기초학력 연구학교 다․올․라’ 운영

무극초 '다올라' 수업 모습.
무극초 '다올라' 수업 모습.

금왕 무극초등학교(교장 이연승)는 2020년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 기초학력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기초학력 연구학교’는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협력 수업,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연구 시범 사업이다.

‘다․올․라’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교육여건을 다지고, 기초학력을 올리고, 학생 내면의 가능성을 나타내자는 뜻이 담겨 있다.

1~4학년 국어, 수학 시간에 수업협력강사를 투입하여 정규 수업을 따라가기 어렵거나 수업에 관심을 갖지 않는 학생들을 개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5-6학년은 동료 교사가 교과 전담 시간에 이웃반에 협력교사로 들어가 팀 티칭 등 협력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의 학습부진은 원인도 상황도 다 다르기 때문에 정규 수업 시간에 개별 학생에 맞춰 지도하기가 어려웠는데, 협력수업을 통해 수업을 따라가지 못하는 학생을 그 자리에서 직접 도울 수 있고,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줌으로써 수업 중 소외되는 학생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무극초 이연승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기초학력에 대한 우려가 많은 상황에서‘기초학력 연구학교’를 통해 1, 2학년 학생들 중 한글 읽기, 쓰기 능력이 부족하거나 셈하기 능력이 부족한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이 실현됨으로써 기초학력이 보장됨은 물론 잠재적 학습부진 요인이 차단되어 학습부진이 해소될 것과 학생들에게 정서적 지원을 통하여 행복교육이 실현될 것을 기대합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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