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삼생리 농가 고추밭에서

음성읍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고추밭 말뚝을 제거하고 있다.
음성읍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고추밭 말뚝을 제거하고 있다.
음성읍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읍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 음성읍행정복지센터(읍장 박태규)에서 10월 14일(목) 음성읍 삼생리 소재 농가를 찾아 3,200㎡의 고추밭에서 고추밭 비닐 정리 및 말뚝 제거 등을 도우며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수확 및 추수철을 맞아 농가에서는 많은 일손이 필요하지만, 최근에 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입국이 어려워짐으로 인해 농촌 일손이 부족해져 농민들의 걱정이 나날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었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는 “올해 태풍과 많은 호우로 농가에 큰 피해를 입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코로나19로 인력을 구하기가 힘들어 농작업 마무리 작업이 늦어지고 있었다”며, “때마침 음성읍 직원들이 도움을 줘서 한시름 놓았다”고 말했다.

박태규 음성읍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농가에 큰 힘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관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적극 발굴해 지속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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