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리.금왕 방향 도로 개설....예비군훈련장 표지판은 없애야

음성읍 봉학골산림욕장 입구 용광로 도로 모습.
음성읍 봉학골산림욕장 입구 용광로 도로 모습.

음성읍 봉학골산림욕장 입구 도로에 이정표를 설치해주세요.

음성군이 음성읍 용광로 봉학골산림욕장 입구 지점 왼쪽방향으로 사정리, 금왕읍 방향으로 도로를 확포장한 지 4개월 이상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안내 표지판도 세워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이 부분은 신설된 도로와 충주 신니.서충주IC 방향 직진 도로가 있으므로, 이를 안내하는 이정표가 양 방향으로 세워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민원을 제기한 A씨(57세.남.음성읍 용산리 거주)는 “사정리와 금왕읍, 음성IC를 빠르게 갈 수 있는 도로가 신설돼 매우 편리하다”면서 “그런데 음성읍-신니.서충주IC간 도로, 봉학골산림욕장 입구 전후로 해서 이정표가 전혀 없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A씨는 “특히 이 지점엔 현재 사용하지 않고 있는 음성군예비군훈련장 표지판만 있다”면서 “이를 철거하고, 새로운 도로 상황을 정확히 알려줄 수 있는 도로 이정표를 설치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음성군 관계자는 “제기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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