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음성署 2천만 원 피해 막은 신협 직원에 감사장 전달

음성경찰서(경찰서장 남정현)는 10월 16일 오전,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서장, 각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적극적인 신고로 2천만 원의 보이스피싱 범죄예방에 유공이 있는 신협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음성경찰서(경찰서장 남정현)는 10월 16일 오전,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서장, 각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적극적인 신고로 2천만 원의 보이스피싱 범죄예방에 유공이 있는 신협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음성신협(이사장 성명모) 직원이 발빠른 기지를 발휘해 고액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아 화제다.

이에 음성경찰서(경찰서장 남정현)는 10월 16일 오전,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서장, 각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적극적인 신고로 2천만 원의 보이스피싱 범죄예방에 유공이 있는 신협 직원 이용준(28) 서기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 서기는 지난 7일 ‘돈을 갚지 않으면 아들의 장기를 팔겠다’라며 보이스피싱 전화에 속아 현금 2천만 원을 찾은 피해자를 발견하고 이를 이상히 여겨 신속히 경찰에 신고하여 고액의 보이스피싱 범죄피해 예방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남정현 서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혼란스러운 사회분위기 속에서 신협 직원 덕분에 보이스피싱 범죄의 큰 재산상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음성경찰서에서는 날로 지능화되어가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하여 수법과 대처법 등 예방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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