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소방서, 실족사고 등 산악사고 방지 위한 주의 당부

음성소방서 대원들이 산악구조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음성소방서 대원들이 산악구조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음성소방서(서장 강택호)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실족사고 등 산악사고 방지를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향조정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에 지쳐 스트레스를 풀고 활력을 찾고자 가을철 등산객이 증가하고 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7년~2019년) 산악사고는 총 2만8,771건(연평균 9천590건)이 발생하였으며, 그중 10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는데 연중 사고건수 대비 13%에 해당하는 1천284건이 발생하였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상상황을 미리 점검하고 비상상황 시 통신 수단인 핸드폰 배터리 확인 및 등산로의 난이도에 따라 안전장비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음성소방서 강택호 서장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준비와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산악사고가 발생하면 산악 위치 표지판 지정번호와 주변 여건을 활용해 신속히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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