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7시 30분, 충북혁신신도시 남천공원에서 비대면 자동차 야외 콘서트 열려

충북도 혁신도시추진단은 10월 27일(화) 오후 7시 30분부터 충북혁신도시 남천공원에서 문화가 있는 날 연계 문화행사 ‘달빛산책, 혁신을 거닐다!’를 비대면 자동차 야외 콘서트로 개최한다.

코로나 19로 지친 혁신도시 주민들과 공공기관 근무자들에게 치유와 위로를 주고 지역사회 공동체가 함께하는 문화공연을 개최함으로써 소통하고 공감하는 혁신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문화공감 흥에서 주관하며 인문학강연과 가을감성의 공연을 함께 준비해 지역 주민들이 더 큰 감동과 위로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인문학 강연은 박찬미 강사가 감정 차원의 대화방식을 주제로 감정코칭을 통해 상처 없이 마음을 나누는 공감적 소통과 관계회복을 내용으로 강의한다.

또한 가을감성 공연은 30~40대뿐만 아니라 10~20대 주민들에게 리메이크 곡으로 사랑받는 ‘여행스케치’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많은 조회 수와 구독자 층을 확보하고 있는 신세대 아카펠라 그룹 ‘두왑사운즈’가 출연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일간(10.21.~10.23.) 사전접수를 통해 선정된 60대의 차량만 입장 가능하다.

공연장에 참여하지 못한 지역주민을 위해 공연 영상을 혁신도시발전추진단 홈페이지 문화 공간에 게시할 예정이다.

충북도 혁신도시발전추진단은 혁신도시가 늘 문화와 함께하여 일상 생활 속에서도 문화가 꽃피는 도시로 만들어 가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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