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시, 포스터 2개 부문 총 16점 선정

제3회 충북 인권작품 응모전에 출품한 포스터 아동.청소년부 최우수상 작품 모습.
제3회 충북 인권작품 응모전에 출품한 포스터 아동.청소년부 최우수상 작품 모습.

충청북도는 모두가 존중받는 인권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한 ‘제3회 충청북도 인권작품 공모전’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도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25일까지 ‘우리 생활 속 인권이야기’라는 주제로 접수한 결과 총 116점이 응모했다.

도는 지난 10월 13일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서류와 규격 등 부적격 출품작을 제외한 111점에 대해 인권지향성, 창의성, 표현력, 구성력, 작품성, 홍보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수상 선정작은 짧은시와 포스터 2개 분야, 아동・청소년과 일반인 2개 부문에 최우수와 우수 4점 그리고 참가상 8점 총 16점이다.

부문별 최우수상은 △짧은 시 아동·청소년부: 양유정의 ‘참다운 인권’, △짧은 시 일반부: 김완수의 ‘악플’, △포스터 아동·청소년부: 김원섭의 ‘피해자 인권을 보장해주세요’, △포스터 일반부: 윤소연의 ‘인권의 소리’가 선정됐다.

심사결과는 충북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상작품은 충북도청과 도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홍보자료로 활용한다.

김두환 충북인권센터장(충북도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생활 속 인권문제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인권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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