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글라스코리아 1천억원 투자 이어 바이오스트림테크놀러지스㈜·농업회사법인 조인㈜ 910억원 투자

2018년 8월 29일 음성 성본산업단지 기공식 모습
2018년 8월 29일 음성 성본산업단지 기공식 모습

국내 유망기업들이 음성 성본산업단지로 몰려오고 있다.

투자 기업들이 몰리고 있는 음성 성본산업단지가 음성군 경제성장을 이끄는 중심축으로 도약하고 있다.

지난 19일 에너지글라스코리아가 성본산단에 10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또다시 2개 국내 유망 기업이 성본산단에 910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27일, 청주 그랜드플라자에서 열린 기업의 날 행사에서 음성군은 바이오스트림테크놀러지스㈜, 농업회사법인 조인㈜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시종 도지사·조병옥 음성군수·강박운 바이오스트림테크놀러지스㈜ 대표이사·권봉수 농업회사법인 조인㈜ 대표이사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서 바이오스트림테크놀러지스㈜는 성본산단에 610억원을 투자해 건강기능식품 원료와 의료용 생물 소재 생산을 위한 공장을 신설하기로 했다.

또 농업회사법인 조인㈜는 성본산단에 300억 원을 투자해 통합 GP를 신설하고, 산단 내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해 포장·생산·유통을 전문화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조병옥 군수는 “전례 없는 경제·고용 위기 상황에서 바이오스트림테크놀러지스㈜와 조인㈜의 투자는 음성군의 경제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양 기업의 성공적인 안착과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해 모든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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