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79억2백만 원 등 총 107억5천만 원 농산물 판매해

맹동농협 본점 전경.
맹동농협 본점 전경.

올해 맹동농협이 100억 원 가량의 농산물을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맹동농헙협동조합(조합장 신기섭)은 2020년도 농산물 판매사업에서 수박 79억2백만 원, 방울토마토 13억9천만 원, 애호박 2억1천만 원, 기타 12억4천8백만 원, 총 107억5천만 원을 판매했다.

맹동농협 관계자에 의하면 이는 맹동농협 창립 이래 최초의 쾌거라는 것

맹동농협 신기섭 조합장은 “코로나19 사태와 여름 집중 폭우 등으로 농업 환경이 좋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농협 창립 최초로 100억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기까지 협조해 준 조합원들과 임직원들이 모두 수고하셨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앞으로 맹동농협은 조합원 이익 창출과 농업환경 개선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맹동농협은 농약 전 품목 20% 할인을 비롯해, 친환경액화 공급, 로컬푸드장 운영, 조합원 바리스타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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