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동성중 시작, 11월 24일까지 초.중.고등학교에서 진행

음성교육지원청이 '사람책과의 대화' 진로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음성교육지원청이 '사람책과의 대화' 진로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음성행복교육지구(교육장 김상열)는 10월 29일(목) 동성중학교를 시작으로 11월 24일까지 마을교육공동체 실현과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위해 음성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마을 사람책과의 대화’ 진로코칭 총 59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진로코칭은 ‘마을을 터전으로 활동하는 마을교육활동가인 사람책’이 학교로 찾아가 학생과의 대화를 통해 삶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진로를 탐색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사람책과의 대화’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꿈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구체화하며, 소통과 이해의 확대는 물론 학교교육과 연계된 진로를 탐색한다.

이번 진로코칭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마을 역사의 산 증인인 사람책이 앞선 경험을 전수해 주어 자신의 미래 꿈과 희망을 찾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음성교육지원청 김상열 교육장은 “사람책 진로코칭단 활성화를 통해 음성지역 진로 교육의 문제를 해결하고, 나눔∙소통∙공감을 기본가치로 하는 진로 탐색의 기회가 많이 확대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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