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양덕3리.능산리에서 실시

삼성바르게살기위원들이 양덕3리에서 부부 문패 전달 행사를 진행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바르게살기위원들이 양덕3리에서 부부 문패 전달 행사를 진행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 삼성면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정상국)는 10월 30일(금) 양덕3리 마을회관에서 부부 문패 전달 행사를 개최했다.

문패 전달 사업은 행복한 가족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해 추진됐으며, 삼성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작년 천평2리 마을에 부부 문패를 전달한 데 이어 꾸준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부부 문패를 전달받은 양덕3리(이장 권효관) 마을 주민들이 바르게살기위원회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전달해 더욱 마음 따뜻해지는 행사가 됐다.

또한 삼성면바르게살기위원회는 회원 27명이 참여하여, 덕정리 및 능산리의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600장을 전달하는 봉사를 하였다.

정상국 위원장은 “부부 성명을 나란히 기재한 문패를 사용함으로써 양성평등 문화가 더욱 발전되길 바란다”며 “부부 문패가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탄 전달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이번 겨울을 조금이나마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매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부부 문패전달‧국토대청결운동 등 지역 주민을 위한 여러 활동에 참여해 살기 좋은 삼성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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