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일 대소생활체육공원 시설, 주중 부윤1리.수태1리 경노당에서 방역 실시

부윤지역아동센터 대소유소년FC가 방역청소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윤지역아동센터 대소유소년FC가 방역청소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윤지역아동센터와 대소유소년FC가 방역청소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부윤지역아동센터(시설장 김진현) 소속 대소유소년축구단은 10월 31일(토) 대소생활체육공원에서 방역청소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대소지역의 아동.청소년을 위한 주말 축구프로그램인 대소유소년축구단을 운영하는 부윤지역아동센터는 매년 지역사회 봉사 프로그램으로 충청북도지역아동센터 축구대회를 3년째 개최하여 축구를 통한 섬김을 실천해 왔으나,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대회 개최를 할 수 없게 되어 새로운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방역 및 청소 봉사단을 운영하게 되었다.

이 봉사단에는 축구단 참여아동. 학부모. 그리고 센터에서 주말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매괴고등학교 학생들도 함께 한다.

봉사단은 매주 토.일요일 대소생활체육공원 축구장과 스텐드, 어르신들이 운동하고 있는 그라운드 골프장과 휴게실, 족구장과 휴게실을 방역하는 한편, 주중에는 부윤지역아동센터 인근에 있는 부윤1리 경노당과 수태2리 경노당을 주 3회 씩 소독하고 청소를 병행하고 있다.

부윤지역아동센터.대소유소년축구단 김진현 대표(삼정성결교회 담임목사)는 “3회 동안 진행된 충북지역아동센터 축구대회는 충북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건강한 몸으로 자신감을 갖고 미래를 준비하는데 아주 도움을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새로운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통해서 아이들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삶과 가치에 대해 훈련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윤지역아동센터의 축구프로그램의 스폰서인 삼성꿈장학재단은 봉사단의 방역 및 소독에 필요한 120만 원 상당의 전문가용 무선방역 소독기와 소독용품 ,청소기구등을 지원하여 코로나 19 상황에서 축구단 참여 아동.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운동하고 어려서부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하는 실천하는 삶을 배우면서 자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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