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면 ‘2021년 안전한 보행환경’ 공모사업 선정

대소면 전통시장 일원 전경.
대소면 전통시장 일원 전경.

음성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한 ‘2021년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공모사업'에 '대소면 1919.4.2.역사거리 조성사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보행자 교통사고의 획기적인 예방과 감축을 목적으로 하며, 행정안전부는 개선 효과가 크고 사업추진 의지가 높은 지자체를 선정하고 지원해 사업의 전국 확산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대상지는 대소면 전통시장 일원 0.23㎢이며 오는 2023년까지 국비 1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보행자 전용 도로, 보행자 우선도로, 교통정온화 시설 등을 설치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보행자의 안전과 더불어 매년 기미 3.1 독립만세운동 행사가 열리는 대소면 일대 역사거리를 조성해 주변 상권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음성군 김재만 건설교통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열악한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보행 단절 구간 연계, 교통약자 보호, 1919.4.2.역사거리 조성 등 보행 안전과 특화 거리를 동시에 확보해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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