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대금고 수학동아리 F.I.M. 주최

대금고에서 진행된 수학 나눔 축제에 참석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금고에서 진행된 수학 나눔 축제에 참석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금고등학교(교장 권영균)는 11월 3일(화)에 교내 2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수학 동아리 F.I.M.(Falling Into Math)의 주최로 수학 나눔 축제가 열렸다.

지난 8월에 열린 ‘2020 온라인 충북 수학 나눔 축제’에 참가했던 경험을 토대로 흥미진진한 수학 체험을 마련하여 교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날 축제에는 ▲도형수를 이용한 열쇠고리 만들기, ▲무한반사 정다각형 LED 전등 만들기, ▲맹거스펀지 열쇠고리 만들기, ▲적분 팽이 만들기, ▲파라코드 매듭 만들기, ▲피타고라스 음률을 이용한 우쿨렐레 만들기 등 총 6가지 주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한 양가현(대금고 2학년) 학생은 “학습지 제작, 영상 촬영, 체험 활동 전반의 준비를 학생들 스스로 함으로써 행사를 주체적으로 준비할 수 있어 특별히 기억에 남는 활동이었다”며 “수열에 관한 활동을 계획할 때 수열을 가장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활동이 무엇일까를 고민하다가 MBT 자석 활동으로 정했는데, 친구들이 수열을 쉽게 이해했다고 해서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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