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씨알누리’ 초청 공연

삼성초 '떠나요 우리 전통음악 공연' 모습.
삼성초 '떠나요 우리 전통음악 공연' 모습.

삼성초등학교(교장 김호근)는 11월 3일(화) 전교생과 전체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충청북도교육문화원에서 지원하는『울림·열림·나눔의 지역문화예술학교』운영의 일환으로 전문 전통음악 단체인‘씨알누리’를 초청하여 공연을 가졌다.

전체적인 내용은 우리 민요의 지역적 토리를 알고 함께 부르기, 전통 풍물의 다양한 악기 연주와 개인놀이 감상, 예술인과의 소통을 통한 진로 직업 멘토링의 시간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활발한 참여 속에 진행되었다.

비록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 원래 계획했었던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되지 못한 아쉬움은 있었지만, 다양한 전통음악을 흥미롭게 접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삼성초 김호근 교장은 “평소 문화·예술 경험으로부터 소외되어있는 학생들의 지역적 여건을 고려하여 높은 수준의 음악적 경험을 접하도록 만들어진 것으로 앞으로도 이 같은 경험을 갖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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