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일 담군 김장, 독거노인에게 전달

소이면 새마을회원들이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소이면 새마을회원들이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음성군 소이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연홍)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유은자)는 11월 3일(화)부터 4일(수)까지 이틀간 소이면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는 새마을회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지난 8월에 직접 땀 흘려 재배한 배추 700여 포기를 수확하고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갔으며, 관내 경로당과 독거노인에게 올 한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사랑의 마음을 담아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김연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유은자 새마을부녀회협의회장은 “오늘 행사에 참여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훈훈한 정이 넘치는 행복한 소이면 만들기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전혁동 소이면장은 “매년 이웃사랑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하는 소이면 새마을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소이면 새마을회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외에도 사랑의 점심 나누기 행사, 환경 정화 운동 등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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