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전교생에 간식 제공

학생독립운동 기념일을 맞아 매괴여중 학부모회가 학생들에게 간식을 나눠주고 있다.
학생독립운동 기념일을 맞아 매괴여중 학부모회가 학생들에게 간식을 나눠주고 있다.

11월 3일(화), 감곡 매괴여자중학교(교장 이수한 신부) 학부모회에서는 학생 독립운동 기념일을 맞아 등교하는 전교생(101명)에 간식(음료수, 초코릿, 사과, 떡)을 제공했다.

이날 함께한 매괴여중 이수한 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와중에 이렇게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주신 학부모회 어머니들께 감사의 인사와 더불어 일제 강점기 시대에 목숨을 걸고 독립운동을 하신 분들의 고마움을 다시 한번 마음속 깊이 되뇌어 볼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이에 학부모회 최현자 회장은 “매괴여중 학생들이 학생 독립운동기념일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추워지는 날씨 속에 건강관리 잘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날 행사를 준비했다” 고 취지를 밝혔다.

평소 매괴여중 학부모회는 각종 학교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있을 경로당 김장담그기, 학교 축제에서도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전하였다.

이처럼 학부모회의 협조로 인하여 매괴여중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교 측에 큰 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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