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금고, 창의융합축제 체험마당 온라인으로 개최

대금고 학생들이 창의융합축제 온라인 한마당에 참가하고 있다.
대금고 학생들이 창의융합축제 온라인 한마당에 참가하고 있다.

대금고등학교(교장 권영균)는 11월 4일(수) 과학의 지식과 원리를 적용한 결과물을 함께 나누는 창의 융합 축제 ‘체험마당’이 온라인으로 열렸다.

온라인으로 운영된 ‘체험마당’은 QR 코드를 통해 20개 부스의 탐구 주제와 원리를 온라인으로 손쉽게 제공 받아 참여 신청을 받았다.

학생들은 행사 당일인 11월 4일(수) 체험 주제에 대한 정보와 체험 꾸러미를 전달받아 스스로 조립 및 실험, 실습함으로써 과학의 원리를 탐구하고 서로의 결과물을 감상하고 의견을 나누는 등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체험 부스는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정보, 경영 등 다양한 분야의 융합 주제를 바탕으로 일상생활 속에 숨어 있는 과학 원리와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간단한 실험과 체험을 통하여 원리를 탐구할 수 있어서 매년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아두이노를 활용한 ‘들려요?’, ‘코딩 무드등 만들기’, ‘나만의 피아노 만들기’, ‘돌려돌려 풍력발전’, ‘호모폴라 전동기’ 등은 공학 계열로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풀러렌 만들기’, ‘분자모형 비누 만들기’, ‘표면장력을 이용한 칼라막 액자 만들기’, ‘원심분리로 액체를 분리해보자’, ‘나만의 야광팔찌 만들기’ 등은 화학 관련 부스는 관심 있는 학생들의 흥미를 끌었다.

‘바이러스를 알고 싸워보자’와 ‘대기오염으로 인한 질병과 치료법 탐구’ 등은 부스 또한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관심에 비례하여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이상은 학생(2학년)은 “나의 관심 분야인 의학 분야에 관한 지식을 확장할 수 있었고 팀원과의 협력을 통해 부스를 준비하면서 친구들과의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며 “특히 대기오염에 의한 호흡기 질환의 치료법과 바이러스의 심각성에 관한 정보와 지식을 얻음으로써 나의 꿈에 한 발 더 가까워진 활동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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