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소이 충도리 사과 농가에서

음성군 농정과 직원들이 소이 충도리 사과농원에서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 농정과 직원들이 소이 충도리 사과농원에서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청 농정과(과장 김기연) 직원들이 11월 7일(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생산적 일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농정과 직원 18명은 소이면 충도리 소재 사과 농가를 찾아가 약 2500㎡ 면적의 사과 수확 작업을 도왔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는 “최근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외국인 노동자뿐만 아니라 내국인 노동자마저 구하기가 힘든 실정”이라며, “수확기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도와주어 고맙고, 힘든 시기를 극복하는 데 많은 힘이 됐다”고 감사의 인사를 표현했다.

음성군 김기연 농정과장은 “앞으로도 생산적 일손 봉사는 물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농가 일손 돕기를 전 군민과 함께 펼쳐 농가들이 코로나19 사태를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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