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관내 경로당에 사랑의 쌀 53포 전달

대소농협이 대소면이장협의회에 사랑의 쌀을 전달하며, 임원들이 현연호 면장,김대식 이장협의회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소농협이 대소면이장협의회에 사랑의 쌀을 전달하며, 임원들이 현연호 면장,김대식 이장협의회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소면 농민들 권익을 보호하는 대소농협이 지역 어르신들 먹거리를 지원했다.

대소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희건)은 11월 10일(화) 대소면 마을 경로당에 전해달라며 대소면(면장 현연호)이장협의회(회장 김대식)에 사랑의 쌀 53포(20kg짜리, 25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농심(農心)을 가슴에 안고 농민(農民) 곁으로’ 다가서기 위해 노력해온 대소농협 임직원들이 못자리뱅크 사업 시행 이후, 못자리 농지에 벼를 심어 재배한 쌀과 농협의 경제사업 수익금 일부를 더해 추진했다.

대소농협 박희건 조합장은 "코로나19 사태속에서도 각 마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시길 바란다“면서 ”우리 농협은 계속해서 농업인과 조합원 이익창출은 물론, 지역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현연호 대소면장은 “부지런하고 알뜰한 사업시행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담긴 쌀을 기탁해 준 대소농협에 감사드린다”고 말했으며, 김대식 대소면이장협의회장은 “대소농협이 더 발전하고, 지역주민들이 더 사랑하고 애용하는 지역 대표 기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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