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기·인천 각 지역 회의장 동시 다원 생중계 개최

국가 먹거리 종합전략을 세우고 사람과 환경 중심의 농정 전환을 위한 원탁회의가 10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정현찬)와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가 공동 개최한 이날 원탁회의에는 먹거리 생산자와 소비자 단체 관계자, 전문가, 먹거리 활동가 등 25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방역기준을 준수해 충북·경기·인천 각 지역 회의장을 온라인으로 동시 다원 생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제는 ’농어업‧농어촌분야 뉴딜과제’와 ’국가 먹거리 종합전략’ 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지속가능한 농어업‧농어촌 정책을 도출하기 위해 의제로 선정되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인사말에서“코로나와 기후위기로 먹거리 해결을 위한 농정의 대전환이 시급해졌다”라며, “오늘 원탁회의를 통해서 어떤 환경에도 흔들리지 않는 지속가능한 농정의 틀이 제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특위는 전국순회 일정을 마치면 11월중 결과보고와 내부 평가회를 거쳐, 내년 상반기중에 원탁회의 보고대회 및 국가먹거리종합전략 선포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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