짓거리시문학회, 금왕읍청사 정원에서 시화전 가져
시 한 줄 읽으며 코로나19 치유하세요.
금왕읍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짓거리시문학회(회장 김순덕, 강사 증재록)가 금왕읍행정복지센터(읍장 김경호) 앞 정원에서 시화를 전시한 것.
짓거리시문학회 회원들은 11월 10일(화) 금왕읍 청사 정원에서 시화 20여 점을 게시했다.
이번 시화전을 주관한 짓거리시문학회 김순덕 회장은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경제가 위축되는 등 오랫동안 사회가 비정상적으로 돌아가면서 지역주민들도 힘들어 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강사 증재록 시인은 “회원들이 그동안 써 온 시들을 통해 군민들이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고, 희망을 발견하며 힐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03년부터 금왕읍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시동아리인 짓거리시문학회는 매년 동인시집을 발간하는 것을 비롯해, 백야호반길.백야휴양림 산책로.금왕휴게소.응천산책길 등에 시비를 설치하는 등 음성군 문화 인프라 확대와 문학 발전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