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수요예배 6주년 기념 및 한국바이오헬스 공장 준공식 가져
글로벌 화장품 회사로 도약하고 있는 뷰티화장품(대표 오한선)이 11일 수요예배 6주년 기념 및 한국바이오헬스 공장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다.
한국바이오헬스는 보건용 마스크 생산기업으로 지난 4월 공장설립 승인을 받았으며, 연말부터 공장을 가동해 하루 30여만장의 마스크를 생산하게 된다.
한국바이오헬스 공장은 침체된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선도기업으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준공식 예배 행사에 앞서 오한선 뷰티화장품 대표는 지역인재 양성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장학금 1천만 원과 보건용 KF94마스크 5만매(4천만 원 상당)을 (재)음성장학회와 음성군청에 각각 기탁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행사장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안해성, 서효석 군의원, 이재선 원남면장, 남진석 목사(글로벌선진학교 이사장), 홍경표 목사(서울 중앙교회 당회장 목사), 김효태 목사(충청감리교회 담임 목사), 박희진 목사(기아대책기구 충청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뷰티화장품은 지난 10월 27일 제14회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충청북도 최고의 품질경영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뷰티화장품은 하이드로겔 마스크 분야의 최고의 기술역량을 보유한 화장품 OEM & ODM 제조생산 전문회사로서 국내는 물론 해외수출을 통해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하고 있는 기술 혁신형 기업이다.
오한선 대표는 “뷰티화장품은 지속 가능한 아름다운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한국바이오헬스 공장 준공식과 더불어 품질좋은 제품과 좋은 환경과 좋은 사회를 위한 지속가능성에 대해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 대표는 “기업하면서 중요하게 여겨온 가치는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윤리적 경영으로 기업으로써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지역 인재양성에 보탬이 되고 지역사회에 감염병이 확산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준공식에서 장학금과 마스크를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조병옥 음성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사랑의 쌀, 품바축제 수익금 등을 공헌하는 ㈜한국바이오헬스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장학금과 마스크는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