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16일, 삼성.대소 11개 각종 학교 원격수업 전환 명령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삼성.대소 지역 학교와 시설 운영이 마비됐다.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이 11월 14일(토), 15일 삼성면에 위치한 기도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10명 중, 학생 1명에 의해, 삼성면과 대소면 지역에 위치한 11개 각종 학교에 17일(화)까지 원격수업 실시를 조치했다.

충북교육청은 청주의료원에 입원 중인 학생 확진자 역학조사를 통해 그가 대소면 소재 초등학교 관계자 140명(학생 130명, 교사 10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으며, 같은 반 22명에 대해서는 자가격리를 조치한 것.

이번 조치로 원격수업을 실시하는 학교는 삼성면에 삼성초, 능산초, 청룡초(병설유치원 3개교 포함), 삼성중까지 4개교, 대소면에는 대소유, 키드랜드유, 영재몬텐쏘리유, 대소초, 부윤초(병설유치원 포함), 대소중, 대금고를 포함한 7개교이다.

충북교육청은 또한 이번 사태로 삼성면 9개 학원, 4개 교습소와 대소면 2개 학원에 대해 16일, 하루 동안 휴원을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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