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문촌리 농가에서 생산적 일손 봉사 실시

강동대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동대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 감곡면 소재 강동대학교 물리치료과 학생 29명은 지난 11월 12일(목)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생산적 일손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생들은 문촌리 김석진 농가를 찾아 약 6천㎡에 이르는 무밭의 비닐 정리 작업을 도왔다.

일손을 지원받은 김석진 농가는 “올해는 코로나19 사태와 호우 피해로 인력난이 매우 심각했다”며, “요즘같이 힘든 시기에 젊은 학생들이 와서 일손을 도와줘서 농가에 활기가 돌았다”며 감사의 인사를 표현했다.

유동현 물리치료과 학생대표는 “모두가 힘든 때에 조금이나마 지역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농가를 돕기 위한 일손 봉사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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