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대소면 내 초등학교.학원생들 검사 결과

음성군은 삼성면 벧엘기도원 방문자인 25번째 확진자의 가족인 26~27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대소면 내 초등학교, 학원생들에 대한 검사결과 총 156명이 음성판정됐다고 11월 17일(화) 밝혔다.

군 보건소는 N차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추가적으로 학원, PC방 등 이동 동선을 파악해 접촉자들을 확인하고 있다.

이를 위해 11월 17일 오전 대소보건지소 이동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감염경로 파악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PC방 이용자와 추적검사가 필요한 사람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별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 내 모든 공공시설을 잠정 휴관하고 운영을 중단했다.

또한 더욱 철저하고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안전 안내 문자와 마을 방송,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전달하는 이동 동선과 관련된 주민들의 음성군 보건소(☎043-871-2181~5) 연락과 함께 선별진료소 방문을 당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감염병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 생활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바란다”며, “특히 고위험 다중이용시설 방역 관리강화 등 감염병 예방에 적극 실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