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백야목재문화체험장 등 실내 산림유양시설은 출입 통제

수레의산자연휴양림 모습.
수레의산자연휴양림 모습.

음성군 ‘수레의산·백야 자연휴양림’이 휴장에 들어간다.

군은 삼성면 벧엘기도원에서 코로나19 감염병이 집단 발생함에 따라 휴양객들의 안전을 위해 휴양림을 전면 휴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휴장 기간은 16일부터이며 재개장 시기는 코로나19 감염 추이에 따라 차후 결정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수레의산자연휴양림과 백야자연휴양림이 휴장하며, 실내 산림 휴양시설인 백야목재문화체험장·백야수목원 유리온실·봉학골산림욕장 자연학습관도 출입이 통제된다.

군은 휴장 기간 동안 소독전문업체를 통한 소독을 실시하고 방역 물품을 구비해 재개장에 대비할 예정이다.

음성군 강호달 산림녹지과장은 “음성군 자연휴양림을 찾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휴장하는 것에 양해를 부탁드리며, 휴장 기간 동안 잘 준비해 안전한 휴양림 이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연휴양림의 이후 일정은 음성군 자연휴양림 홈페이지(www.eumseong.go.kr/forest) 또는 숲나들e(www.foresttrip.g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산림휴양팀(☎043-871-376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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