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19-20일, 금왕 8개 각종 학교 원격수업 시행 명령

금왕읍 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음에 따라 금왕 지역 각종 학교들이 사실상 운영이 중지하게 됐다.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이 11월 18일(수), 금왕읍 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되면서, 금왕읍 지역에 소재한 8개 각종 학교에 19일(목)과 20일(금) 원격수업 실시를 명령한 것.

충북교육청은 확진 학생 역학조사를 통해 그가 재학중인 금왕읍 학교 관계자 총 371명(학생 293명, 교사 78명)을 검사 대상자로 선정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같은 반 19명(학생 18명, 교사 1명)과 확진자 형이 속한 반 20명에 대해 자가격리를 조치했다.

이번 조치로 원격수업을 실시하는 금왕읍 학교는 금왕유치원, 꼬망새유치원(사립), 무극초.용천초.쌍봉초.오선초(병설유치원 포함), 무극중, 충북반도체고다.

또한 충북교육청은 확진 학생이 다니는 A보습학원에도 18일부터 20일까지 휴원을 명령하고, 금왕읍 소재 학원과 교습소에 대해서도 휴원 동참을 권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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