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3월 11만 장 배부에 이어, 19만6천 장 지원

음성군은 11월 19일(목)부터 코로나19 감염병에 취약한 지역 내 노인에게 무상으로 마스크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3월 코로나19 확신시기에 전체 노인 대상으로 11만 장의 마스크를 배부한 데에 이어, 겨울철 독감과 코로나19의 동시 유행을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와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11.11. 발령)에 따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무상 배부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노인은 기초 체력과 면역력이 낮고 기저질환 등 건강이 취약해 감염병에 걸리면 사망률이 높은 코로나19 감염병 취약대상자이다.

이에 군은 65세 이상 전체 노인 1만9615명에게 1인당 10매, 총 19만6150매의 K94 방역용 마스크를 지급하며, 19일부터 각 읍·면사무소와 마을 이장을 통해 각 가정으로 전달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겨울철 독감과 코로나19 등의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코로나19 감염병이 무섭게 재확산되고 있는 시기에, 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