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 맞아 주민 대상 캠페인 실시

음성군은 11월 19일(목)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음성군청 내 민원실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2007년부터 시행된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범국민적으로 아동학대의 예방과 방지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11월 19일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날이다.

군은 이날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민원실에 방문한 군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훈육 방법과 아동학대 유형, 아동학대 신고 방법 등이 정리된 리플릿과 홍보용 마스크, 스트랩을 배부하며 최근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인식 개선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은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아동이 행복한 도시, 희망이 꽃피는 음성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11월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을 채용하고 내년 상반기 아동보호 전문공무원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학대 아동의 보호와 지원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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