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저소득층 10가구에 전달

금왕남여새마을회원들이 저소득층에게 김장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왕남여새마을회원들이 저소득층에게 김장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장철을 맞아 음성군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가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금왕읍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안성배·박갑연)와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경호, 박준혁)는 19일(목) 지역 내 저소득층 10가구에게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김장김치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새마을 남녀 회원 90여명이 모여 담근 것으로, 이중 10통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안성배·박갑연 회장은 “우리가 정성을 담아 만든 사랑의 김장김치가 추운 겨울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호, 박준혁 공동위원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새마을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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