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선.오동계.김낙구.이원종 씨 70만 원 상금으로 생활용품 구입 전달

음성소방서(서장 강택호)와 증평소방서(서장 김정희) 소방관들의 선행 활동이 11월 18일(수), 소방청 공식 페이스북에 기재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음성·증평소방서 소방관 4명은 지난 10월, 네이버에서 주관한 ‘일어서다’ 좋은 전시 공모전에서 소방의 역할과 사명감에 대한 영상(30kg, 일어서다)을 제작·공모해 2위를 수상했다.

이후 이들은 수상금 70만 원 전액을 화재로 집을 잃은 장애인 가구,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가구 등 총 5가구에 따듯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용품(이불, 온풍기, 전기매트 등)을 구입해 전달해 주었다.

화제의 주인공들은 음성소방서 김형선 소방사, 오동계 소방장과 증평소방서 김낙구 소방교, 이원종 소방교 대원이다.

또한 음성소방서는 금년도에 추진한 지적장애인을 위한 안전한 자립생활 지원 과제가 전국 소방기관 최초로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디자인 우수과제’로 선정이 되어, 11월 26일 서울 SETEC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최종 발표 대회에 충청북도 대표로 참가한다.

음성소방서 강택호 서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행복을 나누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소방관들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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