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달걀 밑반찬 지원 위해 업무협약 체결

음성군 원남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재선)와 삼원농장(대표 최문수)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달걀을 밑반찬으로 지원하는 지역사회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월 26일(목)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삼원농장에서 오는 12월부터 기존 밑반찬 지원 36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계란 10구씩 월 1회 지원되며, 지원되는 계란은 원남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사호보장협의체에서 직접 전달하고 동시에 건강 상태 등 안부를 확인하는 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최문수 삼원농장 대표는 “원남면에 사무실을 두고 소이면에서 농장을 운영하면서, 항상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며, “원남면 행정복지센터와의 업무협약 체결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재선 원남면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복지서비스에 앞장서서 도와주기로 결정한 것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다양한 복지대상 자원을 발굴해 수요자 중심의 사회복지전달체계 구축과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