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사랑의 쌀 200kg 기부

대소주민자치위원들이 대소면에 쌀을 전달하며 현연호 대소면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소주민자치위원들이 대소면에 쌀을 전달하며 현연호 대소면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 대소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석지영)는 대소면행정복지센터(면장 현연호)를 방문해 지역 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직접 농사지은 쌀 200kg을 기부했다고 11월 26일(목) 밝혔다.

석지영 대소면주민자치위원장은 “매년 대소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직접 땀 흘려 수확한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다”며, “정성을 담은 쌀이 어느 때보다 차가운 연말을 맞는 취약계층에게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연호 대소면장은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대소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살맛나는 대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8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대소면주민자치위원회는 천마스크 제작·기부, 고구마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로, 매년 직접 농사지은 쌀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하며 행복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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