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리 음성군 8개 클럽 4천5백만 원 상당 물품 군보건소에 전달

음성군 관내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음성군에 코로나19 방역 물품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 관내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음성군에 코로나19 방역 물품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제로타리3740지역(충북) 9지역(음성군) 8개 로타리클럽이 11월 26일(목) 음성군보건소에 발열체크 장비 등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국제로타리 재단에 기금을 신청.승인받아 이루어진 ‘글로벌보조금’ 사업으로, 사업 규모는 미화 4만불, 원화로 45,199,783원 상당이다.

지원되는 장비는 화상형발열체크장비 24대, 비접촉체온계 24대, 마스크 14,500여장, 테스트킷트 보관용 냉장고 1대, 자가격리자 지원용 식료품 250만원 어치이다.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8개 로타리클럽이 합동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무극로타리클럽(회장 조충연)이 사업을 주관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로타리3740지구 석진 김승기 총재를 비롯해, 9지역 단평 장수덕 대표와 사무차장, 8개 클럽 회장 및 총무 등 로타리클럽 관계자와 조병옥 음성군수, 권태복 음성군보건소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음성군 소재 8개 로타리클럽에는 300여 명 회원이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의 집 수리’, ‘밑반찬 봉사’, ‘의료생계비 지원’, ‘농가 일손돕기’ 등 자원봉사 및 기부 사업을 각 클럽별로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수해 이재민돕기, 수해지역 복구봉사, 코로나19 예방장비 지원 및 마스크 지원 등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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