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정기연주회 취소… 비대면 영상 '상록수' 연주 25일 00시 선보여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는 매년 12월 진행하던 정기연주회를 취소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영상으로 '상록수' 연주를 25일 00시 선보였다.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는 매년 12월 진행하던 정기연주회를 취소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영상으로 '상록수' 연주를 25일 00시 선보였다.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는 매년 12월 진행하던 정기연주회를 취소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영상으로 '상록수' 연주를 25일 00시 선보였다.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는 매년 12월 진행하던 정기연주회를 취소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영상으로 '상록수' 연주를 25일 00시 선보였다.
11월 26일에는 브릴한테 앙상블도 6개월 간의 연습을 거쳐 무관객 연주회로 가을 연주회 피날레를 마쳤다. (브릴한테 앙상블 단원들의 모습)
11월 26일에는 브릴한테 앙상블도 6개월 간의 연습을 거쳐 무관객 연주회로 가을 연주회 피날레를 마쳤다. (브릴한테 앙상블 단원들의 모습)

음악으로 하나 되고 음악으로 꿈을 키워가고 있는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단장 장에스더) 단원들이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기원하는 비대면 영상 '상록수' 연주회를 열어 많은 군민들에게 가슴 뭉클한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음성군민들의 지친 심신을 위로하기 위해 '비대면 연주'로 촬영 유튜브 채널로 제공됐다.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는 매년 12월 진행하던 정기연주회를 취소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영상으로 '상록수' 연주를 25일 00시 선보였다.

장에스더 단장이 직접 편곡하고 각 파트에 파트보를 전달하며 한 달간의 연습을 거쳐 1명씩 촬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비대면 연주를 유튜브 채널로 시청한 한 주민은 “음악을 통해 군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더불어 위로와 감동을 선사하는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 장에스더 단장의 열정과 진수를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가슴 뭉클하고 진한 감동을 선사한 아이들에게도 감사와 박수를 보낸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꿈을 지휘하는 장에스더 단장은 30명이 넘는 인원을 한 명씩 촬영하고 소리를 맞추고 영상을 편집하는 과정이 오래 걸리고 힘든 과정이었지만 그 과정에서 우리 자신을 위로하고 성장시키는 알찬 시간이었다고 말한다.

이번 '상록수' 영상에는 지역 내 봉사활동을 목적으로 구성된 음성군에서 아마추어로 활동하는 성인 앙상블 ‘브릴란테 앙상블’도 함께 참여했다.

장에스더 단장은 "어떤 역경에도 늘 푸르른 소나무처럼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어려운 시기도 지혜롭게 잘 견뎌내리라 생각하며 위로의 영상을 제작했다"며 “25일 00시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우리 음성군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가 시행됐다. 우리 군민들이 2주 동안 예방수칙을 잘 지켜 우리 지역에 더 확진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고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득 담았다"며 비대면 연주회 소감을 밝혔다.

한편, 11월 26일에는 브릴한테 앙상블도 6개월 간의 연습을 거쳐 무관객 연주회로 가을 연주회 피날레를 마쳤다.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는 현재 새로운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12월 10일 부터 새롭게 시작한다.(문의☎010-8682-9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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