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봄재배용 보급종 감자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아

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순찬)는 오는 2020년산 봄감자(춘기분) 보급종을 오는 29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는다고 12월 2일(수)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봄감자는 강원도에서 생산한 수미품종으로 한 상자(20kg)당 3만2,960원이며, 지역 내 총 4만7780kg의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감자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는 감자 소요량이 10a당 150~160kg 정도임을 고려해 신청하면 되며, 신청받은 감자는 2021년 1월 말부터 각 읍·면 농협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신청받는 봄감자 보급종은 검사 규격을 통과한 엄선된 종자로,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보존돼 있다”며, “직접농가에서 생산하는 일반종자보다 증수효과가 높고 발아율이 높아 초기생육이 양호한 만큼, 조기에 물량이 소진될 수 있으므로 서둘러 신청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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