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21년 5월까지 휴관....교육문화 복합공간 조성 위해

금왕교육도서관 전경.
금왕교육도서관 전경.

금왕교육도서관이 내년 5월까지 내부 리모델링을 들어간다.

금왕교육도서관(관장 노선미)은 ‘2020년 충북교육청 도서관 교육문화 복합공간 조성사업’에 따라, 12월 7일(월)부터 2021년 5월까지 휴관에 들어간다.

총 27억여 원 예산으로 진행될 이번 사업은 금왕교육도서관이 청소년.어린이를 위한 교육문화 복합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사업으로, 1층엔 ▶북카페라운지, ▶어린이 자료실, ▶영유아 자료실, ▶메인 안내데스크, ▶사무실이 들어서고, 청소년교육문화복합공간으로 조성될 2층은 ▶종합자료실, ▶웹툰다락방, ▶청소년 무한상상실, ▶청소년 쉼터, ▶청소년 배움실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으로 금왕교육도서관은 전체적으로 개방형 구조로 탈바꿈하고, 변화된 교육문화 환경을 반영해 청소년.어린이들이 미래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하는 전문 교육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왕교육도서관 노선미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계속 휴관 중인데다, 교육문화 복합공간 조성 사업으로 인해 내년 5월까지 휴관을 하게 됨을 이용자를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양해해주시길 바란다”면서 “리모델링 공사 전 과정을 꼼꼼히 챙기는 것을 비롯해 금왕교육도서관이 지역 사회와 청소년.어린이를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즐겨찾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4년 9월 9일 개관한 금왕교육도서관은 3,334.1m² 대지에 지하1층.지상2층 1,555.61m² 건물 규모로 75,908 점의 자료를 소장하고 있고, 지난해까지 평균 83,619명, 71,731 권을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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