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150만 원 상당 방한복 10벌 전달

정동혁 감곡면장이 복지 사각지대 주민에게 방한복을 입혀주고 있다.
정동혁 감곡면장이 복지 사각지대 주민에게 방한복을 입혀주고 있다.

음성군 감곡면 맞춤형복지팀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한복 10벌(15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12월 3일(목) 밝혔다.

취약계층에게 직접 방한복을 전달한 정동혁 감곡면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가정방문을 하면 겨울 외투가 낡고 무거운 경우를 자주 봐왔다”며, “직접 구매하기 어려운 성능 좋은 방한복을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감곡면 맞춤형복지팀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해 ▲방한복 지원, ▲연탄보일러 교체, ▲아파트 임차료 체납액 지원,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구입 등 대상자의 상황에 따른 맞춤형 복지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겨울철 실업, 난방비 부족 등 생활의 어려움이 있으면 언제든지 감곡면 맞춤형복지팀(☎043-871-2911~3)으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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