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향애원, 음성노인복지센터, 음성군노인회, 홍복양로원에 전달

음성향애원 물품전달(오른쪽 두번째 김성희 대표, 세번째 우성수 자문위원)
음성향애원 물품전달(오른쪽 두번째 김성희 대표, 세번째 우성수 자문위원)
음성노인복지센터 물품전달.
음성노인복지센터 물품전달.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 물품전달.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 물품전달.
홍복양로원 물품전달.
홍복양로원 물품전달.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새삶인적십자봉사회(회장 김성희)가 코로나19 사태로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음성군지구협의회(회장 이혜숙) 소속 새삶인적십자봉사회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봉사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28일 음성군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이웃사랑 물품을 전달했다.

이태란 홍보부장을 비롯한 전체 봉사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음료수(400 box)와 천년초 국수(4인분 300봉) 등 후원 물품을 음성지역의 홍복양로원, 음성향애원, 음성노인복지센터,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를 방문해 봉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새삶인적십자봉사회는 음성지역에 거주하는 탈북민 봉사원들로 구성된 대한적십자사의 하나뿐인 단위 봉사회이다.

2017년 유욱이 초대 회장으로 결성된 이후 지역 거주 탈북민들의 정착도우미, 농촌일손돕기, 후원 물품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서 우리사회의 따뜻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성희 지회장은 “음성에 새 삶의 터를 마련해 주고 사랑과 관심으로 손잡아 이끌어 준 지역민들께 마음을 담은 나눔과 봉사로 보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우성수 대한적십자사 음성군지회 자문위원도 “나눔현장을 함께하며 훈훈한 정을 느꼈다”며 “나눔과 기부문화가 더욱 더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성희 회장은 통일 전통주 제조업소인 하나도가(☎ 043-882-4582)의 대표이기도 하다. 충북 음성의 농산물명품브랜드인 다올찬쌀과 청결고추씨, 직접 재배한 천년초를 사용하여 엄마의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북한가양주제조방법으로 통일 전통주를 제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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