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지친 군민 위안 순회 … 12월 7일부터~ 12월 24일까지

지난해 개최된 군민과 함께하는 시, 수필 낭송회 시화전 모습
지난해 개최된 군민과 함께하는 시, 수필 낭송회 시화전 모습
지난해 개최된 제30집 음성문학 출간기념식 및 군민과 함께하는 시, 수필 낭송회 시화전
지난해 개최된 제30집 음성문학 출간기념식 및 군민과 함께하는 시, 수필 낭송회 시화전

사)한국문인협회 음성지부(회장 변정순)는 2020년 12월 7일부터~ 12월 24일까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과 공무원의 심신을 달래주고 정서함양을 위해 순회 수필・시화전을 연다.

지난해까지 군민과 함께하는 수필・시 낭송회와 시화전을 열었지만, 올해는 코로나 예방과 방역을 위해 집합식 낭송회를 취소하고 시·수화전을 순회하며 개최하기로 한 것.

12월 7일~12월 11일은 음성군청 현관로비에서, 12월 14일~12월 18일은 음성읍행정복지센터에서, 12월 21일~12월 24일에는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시.수화전을 연다.

음성문인협회는 1995년 10월 17일 인준을 받아 우리나라의 대표 수필가인 반숙자 선생님이 초대지부장으로 지역의 문학도를 양성하면서부터 활성화되었고 많은 문인들이 등단하는 기틀을 만들어 가고 있다.

현재 음성문인협회는 60여명의 회원들이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면서 중부권의 명문 문화예술단체로 성장 발전하고 있다.

특히 반기문 전국 백일장, 반기문 전국 시낭송회, 음성문학지 발간, 둥그레시 동인지, 수필문학 ‘잉홀’ 발간, 군민과 함께 하는 더불어 수필・시 낭송회 및 시화전을 매년 열면서 문학인 저변확대와 정서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시화전을 기획한 음성문인협회 변정순 회장은 “코로나로 지쳐 어렵고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군민과 공무원들에게 체험을 통해 발견한 느낌에 사색과 생활을 담아 표현 한 글로 본 시화전을 준비하였다”면서 “이번 시·수화전이 다소나마 위로와 격려가 되어 코로나 극복에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필 시화전 작품 모습.
수필 시화전 작품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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