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감곡면에 성금 200만 원 기탁

청풍김씨 종중 관계자들이 감곡면에 성금을 전달하며 정동혁 면장(사진 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풍김씨 종중 관계자들이 감곡면에 성금을 전달하며 정동혁 면장(사진 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 감곡면 소재 ‘청풍김씨 2세 시랑인우공종중’(회장 김상남, 이하 ‘청풍김씨 종중’.)에서 12월 10일(목) 감곡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동혁)를 방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가구를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청풍김씨 종중 김상남 회장은 “장기간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제적 심리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청품김씨 종중에서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지역에 사는 저소득 주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동혁 감곡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돕고자 청풍김씨 종중에서 정성의 손길을 보내준 것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청풍김씨 종중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연말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성금 2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을 기탁해오는 등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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