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29일까지 1만7,306호 대상 개별 방문조사

음성군청 전경.
음성군청 전경.

음성군은 2021년도 개별주택가격을 공시하기 위해 군내 단독・다가구・복합용도 주택 등에 대한 특성조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12월 11일(금) 군에 따르면, 관내 조사 대상 개별주택은 1만7,306호이며, 내년 1월29일까지 개별주택 소재지를 직접 방문해 현장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항목은 토지형상, 방위, 도로접면 등의 토지 특성과 건물의 구조, 지붕, 경과 연수 등의 건물 특성이며, 군은 4명의 조사요원을 선발해 태블릿 PC와 맵 파인더를 활용한 세밀한 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내년 2월 28일까지 개별주택 특성조사와 가격산정을 마치고 3월에는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가격열람을 통한 의견을 제출받아 4월 30일에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국가・지방자치단체 등의 기관이 과세 등의 업무와 관련해 주택가격을 산정하는 경우 기준으로 활용되고 종합부동산세를 비롯한 각종 조세부과의 기준이 된다”며, “정확하고 합리적인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군민이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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