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충북청소년 online festival’에서 직접 작사.작곡한 블루베리 공연

금왕청문 밴드동아리 '블루문' 회원들 모습.
금왕청문 밴드동아리 '블루문' 회원들 모습.

음성군 금왕청소년문화의집(관장 신경수, 이하 ‘금왕청문’.) 소속 밴드동아리 ‘블루문’은 12월 5일(토)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이 주최·주관하여 충북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던 ‘제9회 충북청소년 online festival’에서 전체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에 참여한 대회에서는 밴드동아리 블루문 부원들이 직접 작사·작곡한 음악인 ‘블루베리’를 선보였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하여 행사가 비대면 유튜브 방송으로 진행되어 무대 영상 구성 및 촬영까지 부원들이 직접 진행하며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재능과 주체적인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밴드동아리 블루문은 음성군 내 청소년수련시설에서는 유일하게 존재하는 밴드동아리로 작년 12월에 구성된 이후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만나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영상회의 및 메신저를 이용한 부원들 간 음악에 대한 소통과 공유, 앨범 작사 및 작곡 등 동아리 특색에 맞는 활동을 하며 주체적으로 동아리에 임하는 청소년들의 모습이 단연 돋보인다.

금왕청문 신경수 관장은 “이번 대회에서 장려상 수상으로 블루문 부원들이 가진 음악·예술적 재능들을 충북 내에 알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또한 청소년들을 위한 비대면 활동들이 많이 보편화되어 코로나19 이후 활동의 제한이 걸린 청소년동아리 부원들의 활동에 대한 목마름이 해소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였다.

금왕청문은 밴드동아리 블루문 포함 12월부터 2021년도에 활동할 6개 분야(댄스, 탁구, 봉사, 바리스타, 밴드)의 청소년동아리 부원을 모집 중에 있다.

소속 부원들에게는 동아리 특색에 맞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니,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금왕청소년문화의집 활동진흥팀 담당자(☎070-4171-1072)로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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