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지, 다중이용시설 집중방역으로 코로나 차단

원남주민자치위원들이 음성농협 원남지점에서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원남주민자치위원들이 음성농협 원남지점에서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음성 원남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허재현)가 시가지와 지역 내 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코로나19 일제방역을 실시했다고 12월 16일(수) 밝혔다.

이번 일제방역은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10명씩 2개조로 나눠 농협, 우체국, 종교시설 등 다수의 주민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과 시가지를 집중 방역했다.

허재현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가 음성군 전체로 확산될 수 있는 위기 상황에서 감염병으로부터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돕기 위해 방역활동을 하게 됐다”며, “민·관이 함께 방역을 철저히 해나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남면주민자치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지난 4월에도 일제방역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로부터 원남면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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