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대소장학회에 100만 원 전달

대소이장협이 대소장학회에 장학기금을 전달하며 장학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소이장협이 대소장학회에 장학기금을 전달하며 장학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 대소면이장협의회(회장 김대식)는 대소면행정복지센터(면장 현연호)를 방문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대소장학회(이사장 한동희)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2월 16일(수) 밝혔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올해 초부터 대소면 이장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회비 중에서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하자는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

김대식 대소면 이장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후학들이 마음 놓고 학업에 정진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지역인재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동희 대소장학회 이사장은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현연호 대소면장은 “평소 지역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고 있는 이장협의회에서 장학금까지 기탁해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회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소면이장협의회는 지난 2017년 대소장학회 설립을 위한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대소면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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