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드림 청소년에 노트북 응원 선물한 음성라이온스클럽

음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일명 꿈드림·센터장 이석문)은 18일 음성라이온스클럽(회장 김재훈)으로부터 노트북 1대(1백20만 원 상당)의 응원 선물을 받았다.

이날 음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음성라이온스클럽 김재훈 회장을 비롯한 이병옥 직전회장 등 회원들이 직접 센터를 방문해 노트북 후원물품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평소 음성군 청소년 활동 진흥과 나눔 활동에 관심이 많은 음성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힘든 학업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보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들을 고민한 끝에 정성껏 준비했다.

이 특별지원을 통해서 음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들은 노트북 활용으로 학업에 더욱 열중할 수 있는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석문 센터장은 “매년 음성라이온스클럽이 꿈드림 학생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이번 노트북 지원으로 학교밖청소년들이 언택트시대를 맞아 학업의 효율성을 도모하는데 큰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노트북을 지원한 김재훈 음성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코로나19 확산 등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위해 학습용 노트북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음성 청소년들이 용기와 희망을 갖고 사회의 기둥으로 잘 커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올해 검정고시에 32명의 학생이 합격했으며, 소속 민선옥(18) 양은 ‘제16회 청소년푸른성장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12월 14일(월) 여성가족부장관상과 상금 1백만 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또래상담자 연합회(회장 하승웅 반도체고 3)가 2020년 학교폭력예방 또래상담활동주간 행사에서 장려상에 선정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상을 받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