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관내 직장인… 20일 오전 7시 양성판정

충북 음성군은 관내에 직장을 다니는 코로나19 진천군 26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천군 26번 확진자는 19일 진천군 보건소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충북결핵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결과 20일 오전 7시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지정병원으로 이송 예정이다.

진천군 26번 확진자는 타시군 거주자이며 발열감과 두통 등의 증상이 있었고, 일반인과 접촉할 수 있는 이동 동선과 추가 접촉자는 조사 중이다.

음성군 보건소에서는 감염경로 파악 등 역학조사와 추가 접촉자에 대한 코로나19 선별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동 동선 확인 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불필요한 외출과 소모임,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적극 실천해주기 바란다”며, “확진자와의 접촉이 있었거나 감염위험 상황에 노출됐을 경우 보건소(☎043-871-2181~5)와 상담 후 코로나19 검사받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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