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11시 양성판정… 음성A병원 사회복지사

음성보건소 전경
음성보건소 전경

충북 음성군이 코로나19 81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진자는 19일 금왕태성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인천이원의료재단에서 실시한 검사결과 20일 오전 11시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금일 지정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81번 확진자는 음성A병원에서 사회복지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 17일 1차 전수검사에 음성으로 나왔지만 18일에 기침, 근육통, 발열 등의 증상이 있어 2차로 금왕태성병원 선별진료소에서 다시 검사해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음성군 보건소는 감염경로 파악 등 역학조사와 함께 추가 접촉자에 대한 코로나19 선별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동 동선 확인 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불필요한 외출과 소모임,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적극 실천해주기 바란다”며, “확진자와의 접촉이 있었거나 감염위험 상황에 노출됐을 경우 보건소(☎043-871-2181~5)와 상담 후 코로나19 검사받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